레알 마드리드, 2년 연속 발롱도르 보이콧 검토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축구는 작년에 공개적으로 탈락한 후 아직 화해하지 않아 스페인의 거물들이 다시 한 번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로드리의 이름이 거론되기 불과 몇 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2024 발롱도르 시상식 보이콧 결정을 내렸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남자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 한 명의 선수, 감독, 대표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남자 요한 크루이프 트로피를 수상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의 남자 클럽으로 선정되었을 때 무대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해 여름 막 클럽에 가입한 킬리안 음바페조차도 해리 케인과 함께한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받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로스 블랑코스가 다시 한 번 파리행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MARCA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축구는 지난해 헤드라인을 장식한 후 '관계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스페인 언론은 프랑스 축구가 스페인 거인들과의 관계를 재건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도 했다고 주장합니다. 9월 22일 올해 시상식을 앞두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결국 회의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룰라벳 가입코드

작년과 달리 남자 발롱도르 수상 후보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클럽은 여전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등 세 명의 선수가 이 권위 있는 영예의 후보에 올랐습니다. 딘 후이센도 코파 트로피 후보에 올랐고 티보 쿠르투아는 야신 트로피 후보에 올랐습니다.

로스 블랑코스가 파리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하면, 스포츠계의 거물급 스타들이 다시 한 번 샤틀레 극장에 눈에 띄게 불참하게 되어 앞으로 주목할 만한 선례가 될 것입니다.